이번 주말부터 본격 여름날씨, 울산 낮최고 3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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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부터 본격 여름날씨, 울산 낮최고 30℃ 육박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6.1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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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주말 울산에는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 등 변화무쌍한 날씨가 가고 낮 최고기온이 30℃에 육박하는 여름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울산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이날을 기준으로 지나가고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오후 울산 곳곳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 북구 매곡 지점에서는 20분 사이 9.5㎜의 폭우가 쏟아졌다.

주말에는 맑고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울산의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7℃로 시작해 낮에는 최고 29℃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17일에는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이 더욱 오르며 20~31℃, 18일은 20~29℃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체감온도는 이와 비슷할 전망이다.

낮 동안 습도는 45~60%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오존 농도는 ‘나쁨’이다.

격렬한 야외 활동이나 작업 등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30℃를 넘나드는 기온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폭염영향예보 등을 참고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차량 점검 등 미리 대비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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