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 부설 천곡청소년센터는 지난 17일 ‘안전 천곡, 안전한 청소년’ 주제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 축제 ‘우리끼리 왁자지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공연, 곤충 체험·천연 버물리 만들기 등 환경·안전 체험 부스, 어린이 안전우산 만들기 등 생명·안전 체험 부스 등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농소3동 내 지역 단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우리 마을 퀴즈대회, 리필 스테이션 등을 운영했고, 울산 북부소방서에서도 소화기·심폐소생술 체험을 진행했다.
손현정 울산북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우리끼리 왁자지껄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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