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학교병원은 19일 안연순 온양농협 여성이사가 병원 호스피스센터 발전기금 363만692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은 19일 안연순 온양농협 여성이사가 병원 호스피스센터 발전기금 363만692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 이사의 발전기금 기부는 두 번째다. 안 이사는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지난 2019년 100만원을 기부한 이후 지역농협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받은 수당 전액을 다시 한번 기부했다.
안 이사는 “지난 몇 년간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완화병동에서 자원봉사자로 많은 경험을 했고, 말기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라고 생각한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