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19일 중구 산전마루(산전6길 321)에서 ‘희망 그루터기’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유관기관 대표, 자활기업 대표 및 사업단 반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산전마루 1층은 사무실, 3층은 카페 및 알콩주방·달콩공방, 4층은 마을교육장 및 소회의실 등으로 활용된다.
고태안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많은 관심과 지원 덕분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욱 더 고민하고 노력하며 자립 자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에서 자활근로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울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과 창업을 통한 사회·경제적 자활 및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자활기업 2개와 자활근로사업단 14개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139명의 자립을 돕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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