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개축 또는 새 단장해 미래형 학교로 구축하고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개축되는 주전초는 대지면적 5361㎡, 건축면적 842㎡, 연면적 2804㎡, 지상 3층 규모로 설계됐다. 공사비는 113억원이다.
2024년 11월 준공 예정으로 설계용역은 건축사사무소 IDS가, 시공은 울산 금아건설이 맡았다.
주전초는 학교 교실의 미래화를 지향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취지에 맞게 건물 체적(부피)의 약 40% 이상이 목구조로 적용됐다.
목재는 자체 온·습도 조절 기능으로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고, 탄소를 저장하는 등 기후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친환경 자재이다.
시교육청은 친환경 생태학습이 가능한 울산형 대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조성하고자 편의와 에너지 효율을 모두 갖춘 시설을 구축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에너지 관련 인증 등도 취득할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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