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공단서 40대 작업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상태바
온산공단서 40대 작업자 지게차에 깔려 숨져
  • 박재권 기자
  • 승인 2023.06.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9일 오후 2시46분께 울산 울주군 온산공단 내 한 공장에서 40대 작업자 A씨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씨는 고장난 지게차를 다른 지게차가 들어 올려 점검하는 과정에서 지게차가 떨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날 오후 3시40분께 끝내 숨을 거뒀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해당 작업장에 대해 작업중지 조치를 내렸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박재권기자 jaekwon@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
  • 방어진항 쓰레기로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