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설비 고장 제로화에 앞장, 인공지능 터빈진동 진단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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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설비 고장 제로화에 앞장, 인공지능 터빈진동 진단 시스템 개발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0.02.1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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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설비 고장 제로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형 터빈진동 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설비 고장 제로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형 터빈진동 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10일 발전기술개발원에서 과제 수행기관 (주)나다와 동서발전의 담당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 시스템은 발전소의 핵심 설비인 터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진동의 모든 유형을 데이터화하고 알고리즘을 구성, 실시간 운전 값과 비교분석해 신속,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중소기업 기술력 제고와 상생 실현을 위한 동서발전의 자체 현장연구개발과제로 진동감시시스템 개발 중소기업인 (주)나다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동서발전측은 설명했다.

동서발전의 발전기술개발원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발전산업에 적용하기 위해 2016년 발족한 전담조직으로,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발전소 보일러 이상예측 및 진단 시스템을 개발한 바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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