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지방 소멸이 가속화 되는 상황에서 울산 역시 20년 뒤에는 대학 입학자원이 현재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이 젊음을 유지하고 인구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한데, 울산시와 울산대가 함께 손잡고 좋은 일자리와 좋은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하기 바란다”며 울산 퀀텀점프의 원동력이 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울산은 산업 대전환의 시점에서 글로컬대학 지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고 김 대표는 강조했다.
김 대표는 “울산이 대한민국의 산업수도 역할을 하는 상황에서 글로컬대학 지정에 실패한다면 인재 유출과 지역 공동화가 예상되어 대한민국 산업과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울산대의 글로컬 지정은 매우 큰 의미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당 대표로서 ‘핵심 산업 육성’과 ‘지역균형 발전’에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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