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UPA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가 주관한 이번 사업은 근로자 안전의 디지털 가속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3억50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컨소시엄은 올 연말까지 항만 근로자의 안전모에 웨어러블 방식의 센서와 통신모듈이 탑재된 장비를 부착해 뇌파신호를 분석하고 졸음, 발작 유무, 피로도 등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는 기술을 실증하게 된다. UPA는 항만 잔교 등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당기술을 우선 도입해 기술을 점검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해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대폭 낮춘다는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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