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노동자 복지 증진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조성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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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노동자 복지 증진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조성 사업 본격 착수
  • 이춘봉
  • 승인 2023.06.2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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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조성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동구는 21일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용역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계획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동구는 효율적인 예산 활용과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새로 짓는 것보다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판단하고,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를 노동자종합지원센터로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퇴직자지원센터와 비정규직지원센터, 상담실, 교육실, 노동기념관을 비롯해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공간을 갖추게 된다. 올해 12월 중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동구의 노동자들이 한 곳에서 상담과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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