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조 시인 다섯번째 시집, ‘우리 모두는 길치였다’ 출간
상태바
김부조 시인 다섯번째 시집, ‘우리 모두는 길치였다’ 출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6.2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부조 시인이 자신의 다섯 번째 시집 <우리 모두는 길치였다>를 펴냈다.

김 시인은 4부에 걸쳐 표제시 ‘우리 모두는 길치였다’를 비롯해 ‘가면무도회’ ‘부재’ ‘실종’ ‘조용한 배려’ ‘가혹한 질서’ ‘마술사’ ‘첼로에 대한 예의’ ‘마을버스를 기다리며’ ‘이별의 방식’ ‘유리벽’ ‘종묘공원에서’ ‘가장 짧은 시’ 등 89편의 시를 수록했다. 김 시인이 추구하는 내면적 상충이나 외면적 불만의 요소들과 싸워서 이기려는 의지적 근저에는 언제나 사랑하는 가족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의 참되고 성실하게 살려는 습성이 시 전체에 강하게 표현된다. 151쪽, 1만원, 동서문화사.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옥교동한마음주택조합 8년만에 해산 논의
  • 울산도시철도 2호선 예타 여부 이번주 결정
  • 도서관 인근 편의점 ‘담배 뚫린곳’ 입소문 일탈 온상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박준 ‘지각’
  • 필름부터 AI이미지까지 사진 매체의 흐름 조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