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움프극장 ‘히말라야’ 상영…엄홍길 토크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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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세계산악영화제, 움프극장 ‘히말라야’ 상영…엄홍길 토크쇼도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6.26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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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히말라야’ 스틸 컷.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산악인’ 엄홍길(사진)과 함께 영화를 통해 히말라야 등정과 네팔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7월1일 오후 2시 울산 울주군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움프의 여름극장’으로 ‘산악인 엄홍길과 떠나는 히말라야 영화여행’을 연다.

이날 움프극장에서는 함께 산을 오르던 후배 대원을 잃고 나서 시신을 찾기 위해 극한의 도전을 감행한 엄홍길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히말라야’를 상영한다.

영화 ‘히말라야’는 웅장한 히말라야의 설경을 배경으로 엄홍길 대장 역의 배우 황정민을 비롯해, 후배 대원 박무택 역의 정우, 조성하, 라미란 등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감동을 더하는 작품이다.

‘산악인’ 엄홍길(사진)
‘산악인’ 엄홍길(사진)

영화 상영 후 등산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손병호의 진행으로 영화 내용의 주인공인 엄홍길 위원장과 네팔 출신 방송인 수쟌 샤키아가 관객들과 함께 히말라야 등반과 네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관객과의 대화 이후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크로스오버 공연팀 예술창작소 노이가 영화 속 OST를 아카펠라로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전석 무료. 문의 254·6459.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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