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유치부에서는 ‘내 말이 맞죠?’를 구연한 이다온(아리솔유치원) 어린이가 초등 저학년부에서는 ‘할머니의 컴퓨터’를 구연한 박시온(신정초 1)학생이 대상을 받았다. 초등 고학년부 대상은 ‘이야기 오두막집’을 선보인 이보늬(우정초 3)학생이 수상했다. 부문별 대상 외에도 공공도서관협의회 울산지부장상, 금상·은상·동상·장려상 등 총 33명이 상을 받았다.
한편, 색동회 울산지부는 어린이 문화운동에 일생을 바친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동화구연으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울산어린이 동화구연대회’를 열고 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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