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혜원 금융소비자보호부 부부장은 노동자종합복지회관(울산시 남구 삼산중로)을 방문해 신청 시민 8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날로 진화해 가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을 비롯해 예방 방법과 신고절차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알려줬다.
BNK경남은행과 울산시설공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로부터 울산 시민들을 보호하고 금융사기 피해 근절을 위해 마련됐다.
금융소비자보호부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업무 전반을 맡고 있는 강혜원 부부장은 “최근 금융사기 범죄가 점점 지능화됨에 따라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입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안타까웠다. 이번 교육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모바일뱅킹 앱(App) 메인 화면에 ‘큰글씨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니어 고객과 모바일뱅킹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시력 고객들이 큰 글씨로 쉽고 빠르게 모바일 뱅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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