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전시에 참여한 ‘디지털 사일런스’ 프로젝트팀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작품과 예술·공학의 협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1부는 참여 예술가와 공학자가 3개팀이 각각의 협업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전시 1부작 ‘기계로부터’에 참여한 예술가 배재혁(팀보이드) 작가와 공학자 이승아씨가 첫 순서로 소개하고, 이어 2부작 ‘플라스틱 풍경-이면의 세계’의 한윤정 작가와 김성륜 공학자가 발표한다. 마지막 ‘얽힘’ 작업을 펼친 지하루(아티피셜 네이쳐) 작가와 채찬병 공학자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미학자로 활동하고 있는 강미정씨와 김재인 경희대 비교문화연구소 교수, 김현주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교수, 주경란 퓨즈아트프로젝트 디렉터가 ‘예술가와 공학자의 협업’을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세미나는 이메일(ulsanartmuseum@korea.kr)로 참여 인원과 이름 등을 적어 신청(선착순 50명)하면 된다. 문의 211·3800.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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