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상이군경회, 유족회, 미망인회 울산지부 회원 등 80명을 초청했다.
한화솔루션 울산공장의 보훈 행사는 지난 2002년부터 22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경주 한화리조트에서 식사 및 기념품을 대접하고 경주 미디어 파크 정글의 법칙 관람과 포항 운하크루즈 탑승을 지원했다.
이현규 공장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간 기념품 전달로 대체했는데 오랜만에 나들이 행사를 지원하게 되어 더욱 뜻깊었다”면서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과 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