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2일 남구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분석에 나섰다.
하지만 쓰레기봉투의 형태가 동일해 누가 시신을 유기했는지 확인이 어렵고, 인근 산부인과 진료 기록 등에서 용의자를 특정할 만한 단서도 아직 찾지 못했다.
현장 감식과 탐문 수사 등에서도 목격자나 유의미한 단서가 나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아기의 사인과 출생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강민형기자 min007@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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