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6일 남구 삼산동 현대백화점 일대에서 제37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유통·사용 등을 예방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홍보에 나섰다. 시와 6개 ‘마약 청정도시 울산’ 업무 협약 기관 등 16곳에서 총 30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활동을 펼쳤다.
시는 마약 청정도시 울산을 목표로 지난 4월28일 시교육청, 검찰청, 경찰청, 해양경찰서, 마더스병원, 약사회 등 6개 기관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해 각종 행사시 홍보 활동을 공동 추진 중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