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권역 필수보건의료문제 개선방안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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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권역 필수보건의료문제 개선방안 등 논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6.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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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 울산대학교병원은 27일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제2회 2023년 1차 울산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권역책임의료기관 울산대학교병원은 27일 울산 머큐어 앰배서더호텔에서 ‘제2회 2023년 1차 울산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언제든 필수보건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울산권역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을 위한 지역보건의료기관 간 협력 방안과 2023년도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 사업 계획에 관해 논의했다. 안종준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이 현재 추진 중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 관리 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 등 주요 필수보건의료사업 수행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전진용 센터장이 울산권역 정신건강 관리 지표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개소 및 운영에 대해 소개하며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안종준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필수의료 현장에서 함께 할 인적 인프라가 중요하다. 울산시를 중심으로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여러 유관기관의 협력 강화, 무엇보다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조속한 지정으로 울산 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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