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현장 구청장실과 찾아가는 동행정 현장 토크로 소통행정을 실천했다”며 “명촌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90억원을 확보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권을 조성할 수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100년 넘게 도심을 갈라놓았던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정비하고 울산숲을 조성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래지향형 녹색도시와 100년 숲 만들기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덧붙였다.
또 박 구청장은 이날 남은 임기 3년의 청사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 구청장은 미래차 혁신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힘쓸 것을 강조한 뒤 “고부가가치 지역특화 관광산업 조성을 위해 강동해안공원 및 강동 카페로드 조성, 진장쇼핑단지 활성화, 진장디플렉스 리뉴얼 등 지역 상권을 살려 모두가 상생하는 경제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울산숲과 연결된 호계역사 부지를 활용해 아트전시관을 건립, 북구의 랜드마크로 삼겠다”며 “강동바다도서관과 농소2동 운동장 건립 및 생활체육 편의시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 구청장은 재해재난으로부터 주민 안전과 편리한 일상 지원도 약속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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