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영아사체 유기혐의, 10대 자수…“심리적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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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영아사체 유기혐의, 10대 자수…“심리적 압박”
  • 강민형 기자
  • 승인 2023.06.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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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에서 영아 사체를 아파트 분리수거장 쓰레기통에 유기(본보 6월23일자 6면)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 후반 여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A씨가 27일 낮 12시20분께 경찰서를 방문해 자신이 아기 시신을 버렸다며 자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경찰 탐문 수사 등으로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 심리적 압박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3시20분께 남구 달동 한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장 쓰레기통에 남자 아기 시신을 유기한 혐의(사체유기)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당시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영아는 키 50㎝, 무게 0.8kg의 미숙아였다.

경찰은 유기한 이유와 시점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사인과 아기 출생 시점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강민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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