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고급스런 스타일에
QM6보다 전장 길고 전폭 넓어
중국 동풍자동차 계열 동풍소콘의 중형SUV인 펜콘(Fencon iX5·사진)가 국내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신원CK모터스는 지난 9월26일부터 전국 판매대리점을 통해 동풍소콘 이 올해 출시한 펜콘 iX55의 예약판매 시작과 동시에 10월초 사전계약분 100여대가 완판됐다고 밝혔다.
펜콘 iX5는 1.5터보 가솔린엔진과 CVT(무단변속기)가 장착이 되었으며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 못지않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차량의 크기는 르노자동차의 QM6보다 전장이 길고 전폭이 넓다. 연료는 가솔린과 LPG의 선택이 가능하다.
신원CK모터스는 펜콘 IX5에 이어 올 연말께 1.5터보 GDI가솔린 모델, 2.0터보 가솔린모델을 추가 들여올 계획이다.
2.0터보 가솔린 모델에는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변속기 전문회사인 현대트랜시스로부터 공급받은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될 예정이다.
단일 트림으로 판매되는 펜콘IX5의 시판가격은 2,480만원으로 7년 15만KM까지 무상보증이 제공된다. 3년6만KM선택시 100만원 할인된다.
차량의 초기 구입자들에 한해 100만원 상당의 파노라마 썬루프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신원CK모터스 경북·울산 총판매점 이재진 본부장은 “펜콘 iX5의 성공적인 시작으로 중국자동차의 좋지않은 인식을 없애고 중국자동차의 현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품질력을 고객분들에게 인정받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신원CK모터스의 전국 판매 네트워크는 22곳, 전국 서비스네트워크 70여곳이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