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정비인력 양성, 울산상의·현대차 맞손
상태바
미래차 정비인력 양성, 울산상의·현대차 맞손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3.06.3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9일 현대자동차(주) 울산하이테크센터 등과 함께 지역 내 미래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차의환·안효대)는 29일 현대자동차(주) 울산하이테크센터, 현대정비가맹점(블루핸즈) 울산협동조합, 울산산업직업전문학교 등과 함께 울산지역의 미래차 전문 정비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미래차 정비 훈련과정 공동 설계 △훈련생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 협업 △수료생 취업 연계를 통한 정비인력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사업을 통해 개설되는 미래차 정비 훈련과정은 사업 최초 참여자에 한해 전액 국비 지원이 되며, 훈련 수료 후에는 현대자동차 블루핸즈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될 예정이다.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현장 수요 기반의 훈련과정 설계 및 공급을 통해 울산이 미래차 정비의 중심이 될 수 있길 바라며, 보다 폭넓은 협업을 통해 미래차 정비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주) 울산하이테크센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내 미래차 전문 정비인력을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향후 우수한 기술자 현장 배치를 통해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