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문인협회, 백담사·건봉사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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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불교문인협회, 백담사·건봉사 성지순례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7.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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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불교문인협회는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백담사와 고성군 금강산 건봉사로 제14차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울산불교문인협회는 지난 6월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백담사와 고성군 금강산 건봉사로 제14차 성지순례를 다녀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지순례는 회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박수근 미술관을 비롯해 김형석·안병욱 철학자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기념관, 인제군 원통에서 시 ‘목마와 숙녀’의 박인화 시인 문학관, ‘시집박물관’ ‘여초 서예기념관’을 탐방했다.

또 설악산 백담사를 찾아 ‘님의 침묵’을 탈고한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시인 만해 한용운 스님의 얼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고,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가운데 한 곳이자 휴전선이 가까운 최전방에 있는 금강산 건봉사를 찾았다.

정은영 울산불교문인협회 회장은 “창립 후 처음으로 1박2일 순례 일정을 잡아 만해마을에서 토론회를 개최하며 울산 불교문학 발전에 디딤돌이 될 소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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