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아나운서 출신의 작가, 손미나 명사 강연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의 축하공연 △울산공장 투어 순으로 실시됐다.
강연과 공연에 이어 임직원 가족들은 3공장 견학코스를 통해 자동차 제조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청취하고 사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둘러봤다. 이어 대한민국 유일한 공장 내 선적부두인 수출선적부두를 둘러보며 공장 투어를 마무리했다.
회사에서는 임직원 가족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러기지 태그, 주차 번호판, 명함지갑 등 자동차 폐시트로 만든 업사이클링 3종 친환경 기념품을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껏 현대차가 이뤄온 성과는 임직원과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다같이 원팀이 되어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로 자리할 수 있도록 유대감과 자부심을 증진시키는 가족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임직원 가족들을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 하반기 임직원 자녀 교통안전 교육, 가족 초청 공장 걷기, 친환경차 모형카 체험 활동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