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의 향토기업 일성하이스코 장세일(사진) 명예회장이 현역 CEO의 인생 비결을 담은 자서전 <사소한 디테일이 초격차 만든다>를 출간했다.
일성을 설립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석유화학 기업으로 성장시킨 장세일 명예회장은 여든을 훌쩍 넘은 나이지만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런 장 명예회장은 자서전에 57년 동안의 직장생활과 기업인으로 살아오면서 깨달은 특별한 실력과 인간관계 노하우를 책에 담았다.

장 명예회장의 자서전 <사소한 디테일이 초격차 만든다>는 인간관계와 건강 등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까지 적용된 그의 인생 비결이다. ‘나만의 무대로 세계를 품다’ ‘초직관력의 경험’ ‘사소한 디테일 공부’ ‘위기는 신념을 키우는 절호의 기회’ ‘건강도 실력이다’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등의 주제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사소한 디테일의 비법을 발견해 삶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한 것이다.
장 명예회장은 “지금의 일성하이스코를 창업하고 경영하면서 겪은 특별한 경험들이 경영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좋은 방향타가 되기를 바란다”고 출판 소감을 밝혔다.
1984년 울산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일성하이스코를 설립한 장세일 명예회장은 석유화학 플랜트, LNG, 조선·해양 기자재, 모듈 및 부자재, 부품의 설계·생산에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켜 최근 3년간 연속 흑자를 시현했다. 276쪽, 1만9000원, 바이북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