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서가’ 6호점 박상진호수공원에 둥지
상태바
‘지관서가’ 6호점 박상진호수공원에 둥지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3.07.13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 북구 박상진호수공원 내 ‘지관서가’ 개관식에서 박천동 북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축하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울산 북구는 12일 지관서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 개관식을 열었다.

지관서가(止觀書架)는 SK 사회공헌사업으로 울산을 포함한 전국에 설립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일상 속에서의 끊임없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나와 세상을 제대로 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울산에는 현재 5곳이 운영중이며 북구에서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지관서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은 기존 공원 관리사무소 및 카페로 운영하던 곳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지관서가로 재탄생했다.

▲ ‘지관서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점’ 전경.
▲ ‘지관서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점’ 전경.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1층은 카페, 2층은 서가, 3층은 전망대로 이뤄져 있다.

지관서가 송정박상진호수공원은 세련된 배 모양으로 만들어졌으며 야외 테라스도 이용 가능하다. 2층 서가에는 800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다양한 인문 강좌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송정박상진호수공원에 문을 연 지관서가의 테마는 ‘영감’”이라며 “잔잔한 호수를 보며 얻은 영감을 통해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일상도 누려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