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예술아카데미 담문, 울산발전 방향성 제안 정명숙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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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예술아카데미 담문, 울산발전 방향성 제안 정명숙 특강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7.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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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숙(사진) 전 경상일보 논설실장

인문예술아카데미 담문이 22일 오후 2시30분 울산 남구 옥동 울산가족문화센터 B동 소연회장에서 더 나은 울산을 위한 특별 초청 특강을 마련한다.

‘적확(的確) 34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정명숙(사진) 전 경상일보 논설실장을 초청해 열린다. 특강은 ‘정확하게 맞아 조금도 틀리지 아니하다’는 ‘적확’의 사전상 의미처럼 34년 동안 기자로 지낸 정 전 실장이 다양한 사람이 다채롭게 살아가는 도시인 울산을 설명하고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점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도시, 정치, 사회, 문화 등은 지난 30여년간 기자 생활하는 동안 정 전 실장이 각별히 관심을 가졌던 분야다. 이를 바탕으로 정 전 실장은 태화강, 공업도시, 국토 균형발전 테마로 방향성을 제안한다.

앞서 그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채롭게 살아가는, 도시’ ‘국민의 고통에 공감하는, 정치’ ‘유쾌한 반란으로 행복해지는, 사회’ ‘성숙한 도시를 위한 디딤돌, 문화’ 등의 내용을 담은 책 <적확>을 펴내기도 했다.

강연 후에는 김남호 울산대 교수의 사회로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특강을 준비한 송철호 담문 회장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고민을 하고 30여년 한자리를 지킨 경험담을 울산을 위해 조금이나마 들려줄 기회를 담문에서 마련했다. 많은 시민이 함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입장료 무료.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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