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간지 <울산예술> 여름호는 서순옥 시인의 ‘인생술’을 시작으로 울산예총의 제5회 태화강예술제 ‘예·루·하’, 태화루에서 열린 ‘풍류’ 공연 소식을 담았다.
특집으로는 35년 만에 화려하게 부활한 ‘울산공업축제’ 이모저모를 기획했다. 또 박장희 중구문학회 고문의 ‘루드비히 미술관’에 대한 소개와 울산문인협회 윤경화 수필가의 작품 ‘별’과 천성현 수필가의 책 수집에 관한 추억을 그린 ‘헌책방에서 생뚱맞은 소유’도 소개한다.
세계의 명화를 소개하는 기획시리즈와 ‘이 한 편의 영화’에서는 양조위, 장만옥이 출연한 ‘화양연화’를 지상으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정종보 음악협회 회장이 소개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클래식 듣기를 수록했다. 정 회장은 자신이 평소 좋아하는 본 윌리엄스의 ‘바다 교향곡’을 해설과 함께 담았다.
예술단체 소식란에는 연예예술인협회의 ‘고복수가요제’와 무용협회의 ‘태화강춤페스티벌’에 대해 소개하고, 미술·사진협회 회원의 작품을 선보이는 지상갤러리에서는 최영호·류미숙·류영옥·김정희·강삼상 작가의 작품을 각각 소개했다. 98쪽, 비매품, 울산예총.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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