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은 “울산은 대·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터 완제품까지 지역 내 원료공급 및 협력기업 등 160여 개의 전후방 기업이 위치해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전주기 생산망과 협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도시다. 또 국내 최초의 차세대 리튬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를 구축하는 등 폭넓고 다양한 연구 인프라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최적지임이 분명하다”면서 “이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인해 성장 침체기에 놓인 울산이 최고 첨단산업 혁신허브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정으로 소재전지, 제조전기차에 이르는 전주기 밸류체인과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및 기업지원 인프라를 통해 기업의 투자실행과신규 투자유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재 공급 자립화로 공급망 경쟁력은 물론 핵심소재 확보로 인한 경제 안보 효과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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