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은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따른 산업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업의전환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현장 방문을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정했다.
업의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된 안용진 칼선 대표는 “발전기 제조업체로 항공장애 표시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데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모듈 분야로 사업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며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태양광 모델의 시제품 제작, 인증시험, 해외판로 개척 등으로 매출액이 상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올해 말까지 수행기관인 표준협회와 함께 △중소기업과 전문 컨설턴트 1:1 매칭, 심층 인터뷰 등 컨설팅 △신재생·신사업 분야 연구개발 및 판로개척 가능성 진단 등을 통해 성공적인 업의전환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