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 산학협력단과 미국 이스트-웨스트 센터 인 워싱턴(이하 EWCW)이 공동개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채종성 회장과 김형걸 국제법률경영대학원대학교 부교수, 이수현 국립외교원 연구원, 미국 진출에 관심있는 회원사 10여개사 등이 참석했다. 또 미국 측에서는 로스 토코라 EWCW 부지부장, 크리스토퍼 존슨 버지니아주 제임스시티 경제개발국장, 조건형 주한 미국대사관 전문위원 등이 함께 했다. EWCW는 미국, 아시아 태평양지역 관련 연방정부 국제연구소로, 공동연구 및 대화를 통해 미국,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의 국민과 국가간의 더 나은 관계와 이해를 촉진하고 기술협력 및 교류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 기업들이 미국시장 진출 시 겪는 어려움과 해결방법을 발표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종성 회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공급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류와 융합으로 혁신성장을 선도해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 회원사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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