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은 미디어 공익사업으로 건강한 지역 문화 형성과 창의인재 양성 등 공공성과 공익성 증대를 위해 울주 문화크리에이터 11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울주 문화크리에이터는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시민 크리에이터 크루 양성 교육’을 이수한 울산시민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울주문화재단의 축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참여하고 미디어 콘텐츠로 제작한다. 또 울주 구석구석 다양한 문화자원도 함께 홍보한다. 이춘근 울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디어를 통한 정보전달과 콘텐츠의 영향은 갈수록 확장·강조되고 있다. 울주 문화크리에이터가 구석구석 숨어 있는 울주의 매력을 재발견하고 재단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알릴 수 있는 매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문화재단과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난 4월 미디어 교육을 통한 지역 창의인재 양성과 디지털 문화콘텐츠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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