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공로상에 울산 예술인 두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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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문화공로상에 울산 예술인 두명 영예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0.02.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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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상에서 사진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호언 울산예총 자문위원.

사진부문 대상에
김호언 예총 자문위원

김태진 울산대 교수는
음악부문 대상 받아


한국예총이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의 공익적 활동과 업적을 평가해 분야별 1인을 선정하는 예술문화공로상에 울산지역 예술인 두 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호언 울산예총 자문위원과 김태진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교수다.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상에서 사진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호언 울산예총 자문위원은 1986년 1월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입회한 뒤 2004~2007년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시지회장, 2005~2008년 울산예총 수석부회장, 2013~2017년 울산 남구문화원장을 역임했다.

지역의 사진작가로서 1990년 제1회 개인전을 포함해 회원전, 초대전, 단체전을 80여회 개최했다. 현재 고래문화재단 이사와 울산예총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상에서 음악부문 대상을 수상한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김태진 교수.

울산대학교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김태진 교수는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상에서 음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5세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선화예고, 연세대 음악대학 기악과 수석 졸업을 거쳐 독일 하노버국립음대 연주자과정과 에센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친 뒤 지난 2011년부터 울산대에서 후학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는 지난 13일 서울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예총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상은 문화예술인에게는 최고 권위의 예술대상이다. 수상 자격은 한국예총 회원협회 정회원으로,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예술인이 해당된다. 수상인원은 국악·음악·무용·연극·연예·문인·사진·미술·영화 등 부문을 통틀어 30명 내외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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