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울산시지회는 지난 15일 제이에스웨딩홀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6대 지회장 선거를 진행한 가운데 이재철(52)씨를 신임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지회장의 임기는 4년이다.
이 지회장은 앞으로 회원 상호간에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더욱 더 발전해나가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추가 예산확보 △신규 사업 개발 △협회 수익사업 △협회 위상 및 이미지 향상 △회원 일자리 창출 △회원 복지 및 권익 향상 등 임기내 세부공약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30여년의 역사 속에서 울산연예예술인협회는 많은 변화를 겪고 발전을 거듭해 왔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많은 당면과제들이 남아 있다”면서 “회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들을 파악해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98년부터 2004년까지 울산연예협회 사무국장을,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울산연예협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그는 한국예술문화단체 울산시연합회 자문위원, 울산국제문화예술교류협회장, 울산마두희축제 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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