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은 설비관리 1부에 근무하는 박세훈(42), 김용섭(47), 이종경(44), 안순섭(43), 김현수(34)씨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의 2023년 제74회 기능장 시험에서 박세훈, 김용섭, 이종경씨는 위험물관리기능장을 , 안순섭씨는 전기기능장, 김현수씨는 판금제관기능장을 각각 취득하며 나란히 생산 현장 최고 기능인 반열에 올랐다.
이들은 합격의 비결에 대해 “업무와 연관되기도 하지만 끊임없는 도전 정신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 동료들과의 선의의 경쟁이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또 “실무에서 사용하는 용어 및 작업 절차를 연계한 것이 도움이 됐고, 무엇보다 퇴근 후 꾸준히 공부를 했던 게 비결인 것 같다”며 “이번 취득이 끝이 아니라 다른 분야의 기능장도 도전하며 현장 업무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1993년 기능장 배출을 시작으로 30년간 총 564명의 기능장 합격자(중복합격자 포함)를 배출하며 우수 기능인력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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