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의 역사와 가치, 문화 콘텐츠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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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의 역사와 가치, 문화 콘텐츠로 소개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7.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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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소란테 소나레’
▲ 반구대의 역사·가치가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소개된다. 사진은 반구대 이야기를 가족 뮤지컬로 풀어낼 ‘콘소란테 소나레’와 울산시국악관현악단의 공연 모습.
울산 울주의 대표 문화 자원인 반구대의 역사·가치를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소개한다.

울주문화재단은 울주의 자랑 반구대의 매력을 문화 콘텐츠로 소개할 ‘오늘의 반구대를 만나는 N가지 방법’ 공모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공연 분야에는 울산시국악관현악단의 ‘반구대를 노래해요’와 콘소란테 소나레의 ‘가족 뮤지컬: 울주소년 정우와 반디’가 선정됐다. 체험 분야에는 헌양사람들 공방의 ‘반구대를 향유해’, 작은 변화의 ‘우리 동네에 고래가 살았다고?’, 아름드리의 ‘빛을 입은 암각화’가 선정됐다.

울산시국악관현악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대의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동요·가곡·가요에 반구대 이야기를 담아 창작곡으로 제작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헌양사람들 공방은 암각화 그림으로 일러스트 작품을 만들고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작은 변화의 ‘우리 동네에 고래가 살았다고?’는 선사시대 생태계와 역사를 알아보는 교육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반구대 관련 문화 콘텐츠는 올해 울주군 5개 권역에서 마련될 울주동네축제 등과 연계해 소개하고, 11월에는 울산문화박람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980·2222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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