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자동차 17종 美서 ‘가장 안전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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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자동차 17종 美서 ‘가장 안전한 차’
  • 이우사 기자
  • 승인 2020.02.16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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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 안전·충돌예방 성능 평가
넥쏘·G70·텔루라이드 등 선정
▲ ‘텔루라이드’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자동차 충돌 평가에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 중 최다 차종의 이름을 올리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지난 13일(현지시각)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등급 3개 차종과 ‘톱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 등급 14개 차종 등 총 17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 ‘넥쏘’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 넥쏘 △제네시스 G70 △G80 등 3개 차종이다. 이중 넥쏘와 G70는 IIHS가 정의한 ‘우수한 등급의 전조등(good-rating headlights)’을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해 주목받았다.

톱 세이프티 픽 등급에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i30(현지명 엘란트라 GT) △벨로스터 △쏘나타 △코나 △투싼 △팰리세이드 △싼타페 등 현대차 8개 차종과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기아차 6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 ‘G70’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출시된 수 백대의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그중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매긴다. 올해는 각각 23개 차종과 41개 차종 등 총 64개 차종을 최고 안전한 차로 선정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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