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북캉스로 슬기로운 여름방학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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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북캉스로 슬기로운 여름방학 나기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8.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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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도서관은 오는 9월27일까지 ‘지구의 마지막 경고, 기후변화’를 주제 도서전을 열고 있다.
▲ 울산 울주도서관은 8월 한달간 2층 문학자료실에서 ‘여름밤에 어울리는 공포·스릴러 도서’ 전시를 연다.
울산지역 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기후 위기·스릴러 등 주제 도서전을 연다.

울산도서관은 오는 9월27일까지 이상 기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구의 마지막 경고, 기후변화’ 주제 도서전을 열고 있다. 박물관 3층 종합자료실에서는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56권을,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기후위기 안내서> 등 28권을 전시한다. 디지털자료실에서는 도서와 ‘지오스톰’ 등 영화 DVD를 함께 소개한다.

또 8월1일부터 25일까지는 어린이자료실에서 그림책 <엄마의 이상한 출근길> 원화 17점과 관련 주제도서 10권을 함께 소개한다.

울주도서관은 8월 한달간 2층 문학자료실에서 ‘여름밤에 어울리는 공포·스릴러 도서’ 전시를 연다.

이번 도서전은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 박해로 작가의 <단죄의 신들>, 이시우 작가의 <넷이 있었다> 등 한국 작가 작품을 비롯해 스티븐 크보크키의 <보이지 않는 친구>, 그래디 헨드릭스의 <호러 북크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등 스릴러 장르의 경향을 반영한 외국 작품까지 20권을 소개한다.

또 오는 9월2일에는 도서관 대회의실에서 <빼빼가족, 버스 몰고 세계여행>의 저자인 최동익 작가를 초청해 ‘빼빼가족의 유라시아 버스횡단기’ 뒷이야기를 들어보는 강연도 마련된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공포·스릴러 도서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를 통해 평소 한눈에 보기 어려웠던 장르 도서를 살펴보고 독서로 무더위를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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