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상임위활동 계속, “고령화대비 구급인력 확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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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상임위활동 계속, “고령화대비 구급인력 확충을”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2.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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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위, 소방본부 업무 점검
환복위, 아동예산 확대 건의
교육위, 교내 안전강화 당부
산건위, 산성마을 고충 청취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지난 14일 제210회 임시회 기간 중 울주군 덕하공영차고지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가 14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는가 하면 신종코로나 대응 실태 등을 점검했다. 또 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녹지 축소와 주민 피해가 발생하는 현장을 둘러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행정자치위원회

김미형 의원은 울산소방본부 주요 업무보고에서 “구급대가 12분에 1회씩 출동해 하루 평균 91명을 구조하고 있다”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구조가 더욱 늘어날 것이고, 신속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구급 대책과 인력충원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호근 의원은 “울주군의 경우 소규모 산골마을이나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해 특화된 관리가 필요하다”며 “특히 긴급 구조·구급이 화재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위급상황 발생시 영상통화 활용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복지위원회

서휘웅 의원은 복지여성건강국 업무보고에서 “어린이집 예산을 보면 인건비 상승분을 맞추기에도 벅차고, 장기적인 정책을 세우긴 어렵다”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출산지원비용을 높이는 방안도 필요하지만 자라는 유아나 아동을 위한 예산이 더 편성돼야 출산율 제고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백운찬 의원은 “장애인 정책이 정부에서 내려보내는 지원금을 그대로 주는 수동적인 경우가 많다”며 “이제부터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제안하고 수립하는 정책, 장애인이 주축이 되는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환복위는 이날 백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안도 원안 통과시켰다.

◇교육위원회

천기옥 위원장은 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안전총괄팀이 올해부터 안전총괄과로 재편되면서 교육현장의 안전관리가 좀 더 세분화되고 전문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에 대한 학생과 교직원들의 위기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도영 의원은 신종코로나 확산방지와 관련한 교육청 차원의 대비책을 질의한 뒤 “학부모들이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교육청에서 대량 구매해 학생들에게 보급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산건위는 온산국가산단 내 비철·화학공장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등 환경오염 피해를 입고 있는 온산읍 화산리 산성마을을 찾아 주민들로부터 고충사항을 들었다.

또 수소산업특화단지 및 폐기물 매립장 설치 등이 검토되는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대상지역을 둘러봤다. 해당 지역이 개발되면 완충녹지 훼손으로 공단 악취, 공해 등에 따른 주민 피해가 예상된다.

산건위는 용암일반산업단지 개발로 인한 공해 차단녹지 훼손 현장도 점검했다. 해당 지역 역시 환경오염 등의 주민피해가 우려될 것으로 보고 주민의견 수렴 등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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