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6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ESG 각 영역에 대해 회사가 지난해 달성한 성과와 미래 목표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9조원 이상을 투입해 진행하는 고부가가치 생산시설 건설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에 대한 상세 내용을 담았다. 주요 ESG 활동 내용은 다양한 인포그래픽, 컬러블럭, 사진 등을 활용해 집중도와 가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작성했다.
S-OIL 관계자는 “최근 기후 변화, 사이버 보안 등의 이슈가 대두됨에 따라 사회 모든 영역에서 ESG가 중요한 관리 요소로 부각되며, 사회·환경적인 요소에 더해 리스크 관리, 보안 체계 등 지배구조 등의 영역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복합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면서 “회사의 ESG 관련 모든 요소들을 이해관계자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할 수 있도록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분류를 채택했고, 보고서 명칭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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