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업 디지털무역 도울 지원군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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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기업 디지털무역 도울 지원군 떴다
  • 이형중
  • 승인 2023.08.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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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31일 울산 남구 동양생명빌딩에서 울산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울산 덱스터) 개소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울산지역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디지털 무역 지원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31일 울산 남구 동양생명빌딩에서 ‘울산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덱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 덱스터’는 울산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수출할 수 있는 디지털 무역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면적 255㎡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케이(K)-스튜디오, 디지털 기반(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는 디지털 마케팅실, 교육생이 잠재 구매자(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하는 디지털 무역 상담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 오피스 디지털 카페 등이 설치됐다.

울산 덱스터는 앞으로 구매자(바이어) 상담을 비롯해 울산 수출중소기업이 상시적으로 디지털 콘텐츠(상품 사진)를 제작해 디지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중소기업 및 취·창업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무역인력 양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한편, KOTRA는 오는 2027년까지 기존 3곳(2022년 개소) 포함해 전국에 덱스터(deXter) 30곳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며, 올해는 울산을 포함해 6곳을 개소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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