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도서관 새이름 10일까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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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도서관 새이름 10일까지 공모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8.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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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오는 10일까지 중구 유곡동 265-1로 이전해 내년 4월 정식 개관을 앞둔 중부도서관의 새로운 명칭을 공모한다.

이전 개관하는 중부도서관은 독서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도심 속 공원을 표방하는 ‘정원’ 주제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된다. 도서관에는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유아자료실 등의 도서 이용 공간을 비롯해 마주침 공간, 창의공간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함께 갖출 예정이다.

새로운 명칭은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지식을 나누고 여가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거점도서관이라는 점을 부각할 수 있으면 된다.

이를 위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의 기준은 △중구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특성과 대표성을 띨 수 있는 명칭 △부르기 쉽고 주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칭 △한글 문화도시 중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상징성을 내포한 명칭을 담으면 된다.

공모 참여는 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도서관 명칭 제안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oyful244@korea.kr) 또는 중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로 제출하거나 중구청 도서관추진단을 방문해서 내면 된다.

중구는 구정조정위원회 심의와 주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오는 9월께 최종 명칭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30만원, 우수 제안자 1명에게는 20만원, 장려 제안자 3명에게는 10만원의 상금도 주어진다. 문의 290·8362.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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