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목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과 노인의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나눔의 미학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부족한 세대간의 이해와 정서교류, 그리고 어른에 대한 공경심을 키우고자 남목청소년문화의집 소속 봉사동아리 메이크베이크(회장 허은비)와 소담소담(회장 김예민) 청소년 15명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나눔의 미학은 울산 동구에 위치하고 있는 큰골 경로당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사브레쿠키와 수박화채 등을 전달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신하여 여름철 위생 안전을 위한 화장실 및 경로당 내, 외부 환경미화활동이 함께 진행 되었다.
메이크 베이크 동아리 허은비 회장(남목고등학교 2학년)은 우리의 노력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따뜻함이 묻어나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된거 같아 보람을 느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봉사활동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상헌 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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