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화재단은 지난달 4일 시작한 울산옹기축제 ‘축제 아카데미’의 인기가 높아지며 강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울산옹기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옹기TV’에 올려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옹기TV’에서 소개되고 있는 영상은 지난 7월 마련됐던 △조정국 한국축제감독회의 회장의 ‘축제의 이해’ △김태욱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총감독의 ‘축제 콘텐츠의 창의적 기획과 연출’ △류재현 남원 리플러스 추진단장의 ‘축제, 새로운 시선’ △손재오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 예술총감독의 ‘민간축제 도전과 성과’ 등 4개 강좌로 축제에 대한 개념과 축제 기획자로서의 자세, 축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에 대한 내용이다.
울산옹기축제 ‘축제 아카데미’에 참가한 한 참가자는 “유명 축제 감독이 들려주는 축제 사례를 보니 기존에 보던 축제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법을 배운 것 같다. 내년 축제는 어떤 것들이 펼쳐질까 기대도 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문화재단은 8월에 열리는 4개 강좌도 하이라이트 장면을 추려 영상에 담아 올릴 예정이다. 문의 980·223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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