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문화도시 울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2023년 문화도시 울산 시민홍보단’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울산시에 거주지를 두고 2004년 12월31일 이전 출생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구·군별로 20여명씩, 총 100여명을 모집한다. 시민홍보단의 활동 지역은 주민등록상 거주 구·군과는 일치하지 않아도 된다.

시민홍보단은 연말까지 △문화도시 울산 세미나 참여 △구·군별 주민 대상 문화도시 울산 홍보 △울산문화박람회 홍보 부스 운영 등 시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재단은 시민홍보단의 활동이 원활히 진행되고, 시민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전환PD와 함께 홍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활동 물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5일까지 네이버폼에 접속해 서식을 작성하면 된다. 결과는 9월8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도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울산을 알리고 만들어 가는 데에 시민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55·194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