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기치로 문화관광 발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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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기치로 문화관광 발전에 총력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3.08.11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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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문화관광재단이 11일 출범 100일을 맞았다. 재단은 출범 이후 울산시가 추구하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하기 위해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경영에 나서고 있다. 울산문화관광재단 비전 선포식 모습.
지난 4월20일 울산관광재단과 울산문화재단이 통합해 출범한 울산문화관광재단이 11일로 닻을 올린지 100일을 맞았다.

울산문화관광재단(재단)은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기 위해 기존 2개 본부 13개 팀 77명에서 3개 본부 9개 팀 69명으로 강소형 조직으로 재정비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역 문화관광 발전에 총력을 쏟고 있다.

무엇보다 재단은 출범 이후 줄곧 울산시가 추구하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관광 플랫폼 역할을 최우선에 두고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경영에 나서고 있다.

물론 기존 문화재단이 해오던 지역 예술인과 예술단체 지원도 지속적으로 이어오며 공정하고 안정적인 예술지원 생태계 속에서 일상에서 누리는 문화예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의 문화예술교육 거점 역할 수행으로 시민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해 울산 시민의 문화예술교육 향유 격차를 완화하고, 문화복지·문화누림 실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 광역시로는 유일무이하게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울산에서 모든 시민이 일상 곳곳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꾸미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쏟고 있다. 향후 5년 동안 4개 핵심가치, 10개 분야, 16개 세부사업 추진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성장 토대도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의 특화 콘텐츠와 연계한 지역 특화 컨벤션 발굴·육성 투자도 멈추지 않는다. 국제 융복합 이벤트의 규모를 확장하고 글로벌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MICE 융복합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울산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기반이 되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 ‘유케이션’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조성’ 등 울산형 관광 콘텐츠 발굴육성 등도 지속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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