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준 부회장은 지난 10일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학교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 행복그린디자인 전시회를 찾았다.
김준 부회장은 “이번 전시는 시대의 화두이자 하지 않으면 안되는 ESG를 주제로 기업과 학교가 처음으로 디자인 협업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멋지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가다듬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준 부회장은 지난 3월 SK이노베이션과 국민대의 그린 ESG 디자인 개발산학협동 MOU를 직접 체결하는 등 추진단계부터 전시회를 직접 챙겼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행코(행복코끼리) 등 SK이노베이션의 그린 자산과 ESG 경영 방향을 디자인으로 재해석한 작품 263개가 전시됐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29일 시상식을 마친 후 SK이노베이션으로 기술이전 돼 ESG 경영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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