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는 10여년 넘게 화려한 꽃을 뽐내는 목단을 화선지에 담아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목단에 생명의 근원과 이상적 세계에 대한 탐구를 담고, 전통 동양화 기법을 넘어 자신만의 표현법으로 펼쳐낸 작품을 전시한다.
이선애 선갤러리문화관 관장은 “목단의 꽃향기가 넘실거리는 동양화 작품으로 영혼과 감성을 새롭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숙 작가는 동국대 불교문화대학원에서 지도자과정을 수료했고, 개인전 3회 경력이 있다. 문의 267·1557.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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