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모자 건강교실은 베이비마사지와 미술퍼포먼스 등 2개 강좌로 구성된다.
베이비마사지는 3~10개월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 총 4회 운영한다. 보호자가 영아의 팔, 다리, 복부 등을 마사지하며 아이의 성장 발달을 돕고, 바람직한 신체접촉으로 보호자와의 애착 관계 향상과 정서를 발달시킨다.
미술 퍼포먼스는 15~25개월 유아와 보호자가 대상이며, 다음달부터 매주 화요일 총 4회 운영한다. 모래놀이, 그림그리기, 찰흙놀이, 물감놀이 등 놀이 미술로 아이의 에너지 발산과 성장 발달은 물론 부모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울주군보건소 모자보건실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조은진 울주군보건소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의 성장 발달과 건강 증진, 보호자와의 애착관계 향상을 도와 출산가정의 행복한 육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04·2744.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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